[주주님들께 드리는 글 3]  “감자를 위한 임시주총 정족수 미달”

주주님들께

오늘 11월 14일 감자를 위한 임시주총이 정족수 미달로 개최되지 못하고 무산되었습니다.

찬성한다는 위임장을 보내주신 주주분들이나 반대한다는 위임장을 보내주신 모든

주주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사죄의 마음을 함께 드리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노블엠앤비가 어떻게 해야 현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여러 전문가분들과 상의하여 왔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다음 세가지를 추천하였습니다. 첫째, 감자(또는 회생) 후 유상증자 둘째, 이익나는 신규사업 유치 셋째, 대주주교체였습니다. 

회사는 일부 소액주주가 가입된 소액주주연대의 공식적인 감자 반대 표명과 오해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주들의 엄청난 희생이 전제되는

회생 신청보다 감자를 선택하여 추진하여 왔지만 오늘 감자를 위한 임시주총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감자가 회사 회생에 최적안 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폐가 낫다고 하실 정도로 엄청난 피해를 입으신

소액주주연대에 속한 주주분들은 감자를 강력하게 반대하시면서, 제가 백계승과 짜고한다는 등 근거 없는 말씀으로

저를 비난했지만 오늘 감자를 위한 주총이 정족수 미달이 된 이상 그동안 있었던 진실을 밝히고 회사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서 주주님들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백계승씨는 처음부터 이번 감자에 비우호적이었습니다. 간접적으로 “감자에 협조하면 자신이 소액주주들로부터 고소를 당할 것이다.”

라고 회사에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고, 500만주를 보유한 백계승씨는 “감자비율 2;1은 어떠냐는 등”

감자비율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 몽니를 부렸습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현 소액주주연대 리더분들이 저를 백계승과 한편이라고 비난해도 대응하지 않으면서 2024년

3분기 잠정적으로 개별기준 100% 자본잠식이 추정되고, 영업활동이 중단된 큰 폭의 부채를 갖고 있는 자회사들을

정리하면 자회사들 재무로 연결된 연결재무제표 큰 폭의 자본잠식이 예상되어 소액주주분들께는 아픔이 되지만

감자만이 회사와 주주분들께 최선의 방법 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회사는 감자를 추진해왔습니다.

어떤 전문가들은 법원에 회생 신청을 하면 감자보다 빠르고 단단하게 회사가 살 수 있다고 하셨지만

회생을 신청하면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더 커질 것 같아서 감자를 선택하였습니다. 감자는 회사생존의 최선의 방법이였습니다.

500만주를 보유한 최대주주 백계승씨는 회사와 주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게 한 노블엠앤비 의결거절의 주범이였고,

여러 경로를 통해서 감자에 동의해 달라는 부탁도 거절하여 회사가 살아날 최선의 기회를 박탈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주들에게

마지막 남은 희망조차 빼았아 갔기 때문에 회사는 백계승씨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회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죽음의 지경까지

몰아넣은 백계승씨의 욕심과 배임횡령을 앞장서서 밝히겠습니다.

아직 구속된 상태로 기소 전 이지만 회사는 백계승씨의 주식, 부동산뿐만 아니라 노블바이오 압류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최선을 다해서 추진할 것이며 회사 차원에서 백계승씨를 관용없이 고소를 진행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왜곡된 정보와 진실이 가려진 상태에서 소수의 이익만을 위해서 다수가 피해 보아 왔습니다.

오늘 이후 회사가 왜 이렇게 어려운 지경에 빠지게 된 경위를 여러 번에 걸쳐서 상세하게 주주분들께 알려드리고

주주분들의 협조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의 소생을 위해서 감자에 동의해주신 주주분들께 감자를 위한

임시주총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회사의 진로는 지금보다 더욱 험난할 것입니다. 이제부터 회사와 저는 누구의 욕심도 배제하고 오직

“회사 소생”과 “감사인의 적정”이 나와서 주주분들의 피해복구가 되도록 분골쇄신하겠습니다.

2024.11.14.

대표이사 신봉석드림